청주의 한 아파트에 내걸린 게시물을 두고 택배 배달원에 대한 '갑질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이 논란은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 기사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논란이 된 게시물의 주요 내용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요청: 택배 기사들에게 배송 시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 이용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한다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배달 시간 관련 요청: 택배 기사들이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배달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소음 문제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협조 요청: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택배 기사들이 협조해 달라는 취지의 글이 게시물에 담겨 있습니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