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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로, 수덕사' 40대 특집, 여성 경쟁률 역대 최고 62대 1 기록

기적 소리 2025. 10.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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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12명 대거 지원, 저출생 극복 희망 '절로' 이어진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저출생 문제 극복과 미혼 남녀의 만남을 위해 기획한 만남형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의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특히 4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나는 절로, 수덕사' 프로그램에는 1천 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여성 참가자 경쟁률이 62.2대 1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미혼 중장년층의 뜨거운 결혼 열망을 입증했습니다.

나는 절로 ‘직지사’. 제공=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40대 특집 '수덕사'에 솔로 1012명 운집... '솔로' 넘어 '커플' 희망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 수덕사에서 열리는 40대 특집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수덕사'에 총 10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25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단일 기수 모집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역대급 기록입니다.

이번 '수덕사' 편은 참가 자격을 만 35세부터 49세 사이의 미혼 남녀로 제한하고, 최종적으로 남성 10명, 여성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집 마감 결과, 참가 정원 20명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 몰려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성별 경쟁률 분석: 여성 62.2대 1, 남성 39대 1

세부적인 경쟁률을 살펴보면, 미혼 남성 390명이 지원하여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혼 여성의 지원 현황입니다. 총 622명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무려 62.2대 1이라는 압도적인 여성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참가자 남녀 합산 평균 경쟁률인 50.6대 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결혼 정보 회사나 다른 미팅 프로그램에서 흔히 나타나는 여성 경쟁률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종교계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만남을 기대하는 40대 미혼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4월18일부터 1박2일간 하동 쌍계사에서 진행한 ‘나는 절로’ 결과 총 9커플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이는 나는 절로 역대 최다 커플 수다. 최종 커플 선정 후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기념사진을 찍는 차인태 씨와 다인씨.

저출생 극복 기여... 진정성 있는 만남 플랫폼 각광

'나는 절로' 프로그램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특별한 템플스테이입니다.

지상파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벤치마킹하여 사찰이라는 청정하고 이색적인 공간에서 미혼 남녀가 진솔하게 교류하며 연애 및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혼 경험이 없는 40대 미혼 남녀들이 결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절을 찾아 진지한 만남을 모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나는 절로'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만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바로 직전에 경북 김천시 직지사에서 열린 '나는 절로, 직지사' 프로그램에서는 남녀 24명이 참가해 6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덕사' 40대 특집 역시 높은 경쟁률만큼 많은 커플 탄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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