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계 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막는 의학적 시술로 영국에서 아기 8명이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엄마의 수정란에서 난자핵과 아빠의 정자핵을 추출해 익명의 기증자가 제공한 건강한 난자에 이식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유전적 부모가 3명이 되는 셈이다.[조선일보 250717]영국에서 ‘세 부모 아이’(three-parent baby)로 불리는 유전자 치료 시술을 통해 생물학적 부모가 3명인 아이가 태어난 사례가 2023년 기준으로 최소 8명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는 난치성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엄마의 핵 DNA, 기증자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아빠의 정자를 결합해 만드는 방식입니다.중증 희소질환의 모계 유전을 차단하기 위한 의학적 시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