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돼있다가 도난당한 현금 수십억원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현금 주인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타임즈 25-09-18]작년 4월에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서울 잠실의 한 무인창고에서 68억 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이 사라졌다는 소식이었죠.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무인창고에 웬 현금 68억?"이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한 절도 사건으로 보였던 이 이야기는, 돈의 주인이 드러나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의 전말과 숨겨진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 보관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