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를 기존 제품보다 수십 배 낮춘 ‘초소형정밀기계(MEMS) 제조 방식’이 확산된 뒤 여러 국가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냉각기 대신 기판에 센서와 회로를 부착해 대량생산이 쉬운 MEMS 제조 방식의 특성을 살리면 규모가 작은 기업도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한국경제 25-09-25] 어둠 속에서도 세상을 읽는 기술, 바로 적외선 센서입니다. 오랫동안 군사용으로만 사용되던 이 기술이 최근 생산비용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삶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꾼 것처럼, 적외선 센서의 대중화가 불러올 '빅뱅'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냉각기는 가라! MEMS 기술이 불러온 혁명기존 적외선 센서는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