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논란의 발언을 던졌습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밖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동시에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향해 “무능하고 나약하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미국 영화 산업의 심장부인 할리우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은 단순한 경제 정책 제안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짙게 배어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00% 관세 발언의 파급력트럼프의 발언이 실현될 경우, 외국 영화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두 배의 비용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이는 곧 배급사와 극장, 나아가 관객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