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남아시아, 특히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국제 범죄의 충격적인 실상이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수익 일자리'에 현혹되어 캄보디아를 찾은 수많은 청년들이 도착 즉시 감금당하고, 폭행과 고문을 당하며 국제 사기 범죄에 강제로 동원되는 '범죄 단지(Scamming Compound)'가 캄보디아 전역 수십 곳에 걸쳐 운영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 검은 조직의 배후에는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중국계 범죄 조직이 있습니다.캄보디아 국경을 따라 형성된 '범죄 도시' 국제앰네스티 보고서 및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수도 프놈펜과 항구도시 시아누크빌은 물론, 태국·베트남과의 국경 지대를 중심으로 최소 53곳 이상의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