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정치권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로 향하고 있습니다.최근 발표된 한국복지신문–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앞으로의 지역 정치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김관영 현 도지사는 35%의 지지율로 확고한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대세론을 형성한 반면, 2위 그룹에서는 이원택 의원(18%)과 안호영 위원장(16%)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전 구간 30%대 견고한 선두 유지조사 결과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김관영 지사의 지지율이 특정 지역·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전 구간에서 고르게 30%대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지난 3년간 도정 경험과 ‘전북특별자치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