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최근 해외 패션 매체의 사진 편집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영국의 패션 잡지 엘르 UK(ELLE UK) 가 생로랑 패션쇼 관련 단체 사진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원래 함께 있던 로제의 모습이 잘려 나가면서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 ‘인종차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글로벌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해온 로제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은 한국 대중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진 편집 문제가 아닌, 서구 패션계와 아시아 스타를 둘러싼 미묘한 시각과 태도를 드러낸 사건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W매거진 등이 공개한 생 로랑 파리 패션쇼 단체 사진 원본. 맨 오른 쪽에 로제가 함께 서있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