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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다. 올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이례적으로 강해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일본 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비구름대가 형성되며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조선일보 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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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장마는 지역별로 시작 시기가 다릅니다.
- 제주도: 6월 19일경 시작하여 7월 20일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32일간)
- 남부지방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라권, 경상권): 6월 20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시작되어 7월 20일에서 7월 25일 사이에 종료될 가능성이 큽니다.
- 중부지방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충청): 6월 25일에서 6월 30일 사이에 시작되고, 약 한 달 동안 지속되어 7월 25일에서 7월 30일 사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가량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평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요약 (기상청 발표 기준)
- 기온: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입니다.
-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여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습니다.
- 7~8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습니다.
- 강수량: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지역 차가 크겠습니다.
- 여름철 동안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중립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마 시작 및 종료 시기 (예상)
◇제주도:
- 시작: 6월 19일경
- 종료: 7월 20일경 (약 32일간 지속)
◇ 남부지방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라권, 경상권):
- 시작: 6월 20일 ~ 6월 25일 사이
- 종료: 7월 20일 ~ 7월 25일 사이
◇ 중부지방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충청):
- 시작: 6월 25일 ~ 6월 30일 사이
- 종료: 7월 25일 ~ 7월 30일 사이 (약 한 달간 지속)
전국적으로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가량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특징 및 전망
- 강한 폭염과 잦은 폭우: 평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한여름에도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 집중 호우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해수면 온도 상승: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2025년 여름철 국내 연안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남해와 서해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수면 온도 상승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화와 확장으로 이어져 폭염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 태풍: 기상청은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과 같은 이례적인 폭염은 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의 해수면 온도가 작년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폭염 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대비 권고 사항
- 재해 대비 철저: 기상청은 특히 여름철 후반으로 갈수록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날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폭염과 열대야, 집중 호우에 대한 철저한 재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 배수구 점검: 장마철을 대비하여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농작물 등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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