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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올다무' 쇼핑, 한국문화체험 새로운 트렌드

기적 소리 2025. 8.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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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올다무'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다무'란?

'올다무'는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과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명품, 화장품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K-뷰티, K-패션, K-리빙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올다무'가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 브랜드별 인기 품목 및 특징

올리브영 'K-뷰티의 성지'

'K-뷰티의 성지'로 불리며, 외국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팩, 선크림 등 다양한 중소·신진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방한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올리브영에서 쇼핑을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다이소 '가성비 쇼핑 명소'

'가성비 쇼핑 명소'로 통하며, 소액의 생활용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뷰티 제품, 문구, 팬시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 'K-패션 선도주자'

K-패션을 선호하는 1020세대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방문해 트렌디한 한국 패션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다무'가 면세점을 제친 이유

합리적인 가격: 면세점과 큰 가격 차이가 없는 데다, 세금 환급(택스 리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브랜드: 대기업 브랜드 중심의 면세점과 달리, '올다무'는 중소기업이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접근성: 면세점은 백화점이나 공항에 위치해 있지만, '올다무'는 주요 관광지 곳곳에 매장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마무리하며

이러한 이유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는 명품 소비에서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올다무' 소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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