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돈!!!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가장 관심거리 중에 하나이고, 많든 적든 걱정거리이면서 그래도 없어서는 안될 떨처버릴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가 돈이다.
그래서 돈에 대한 개념과 활용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정리해 놓는건 우리가 오늘을 살아 가느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다.
1. 돈의 의미
돈은 단순한 종이나 숫자가 아니라 가치 교환의 수단이다. 사회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로, 노동, 자원, 시간 등의 가치를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돈의 의미는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유(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수단),
어떤 사람에게는 안전(미래의 불확실성 대비),
또 다른 사람에게는 권력과 영향력(사회적 지위) 등 다양하게 그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돈 자체는 도구일 뿐,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2. 돈의 필요성
현대 사회에서 돈은 필수적이다.
기본적인 생존(식비, 주거비, 의료비),
더 나은 삶(교육, 여행, 취미, 여유),
미래 대비(저축, 투자, 은퇴자금)를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돈이 많다고 꼭 행복이 보장되는 건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3. 돈의 적정 규모
얼마나 벌어야 충분한 걸까?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수준 (생계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수준 (중산층 수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수준 (파이어족, 부자) 등
개인마다 다르다.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에 필요충분한 돈이 얼마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다.
대략적인 기준을 잡아보면 '년 소비액 × 25배' 를 하면 ‘경제적 자유’에 필요한 자산규모가 나온다. ('4% 룰 또는 25배 룰' 적용)
예컨대 월 200만원, 년 2,400만원의 고정적 소비가 필요하다면 이금액의 25배인 6억원이 된다.

4. 돈을 늘리는 법
돈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크게 네가지 있다.
① 지출을 줄인다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가성비 좋은 소비 습관 들이기
빚(특히 고금리 대출) 줄이기
② 소득을 늘린다
본업에서 급여 인상(스킬업, 승진)
부업 시작(프리랜서, 온라인 사업 등)
자기 계발(자격증, 전문성 강화)
③ 돈을 잘 굴린다 (투자)
주식, ETF, 펀드, 부동산 등 투자
복리 효과 활용 (장기 투자)
리스크 관리(분산 투자)
④ 수익성 높은 자산을 만든다
사업, 브랜드 구축
지적재산권(책, 콘텐츠, 특허)
시스템 구축(수익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구조)

5. 마무리
돈은 삶의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돈 자체가 목적이 되면 공허할 수도 있다.
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어떻게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늘려갈까?
이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돈을 내 삶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참고> 개인별 '돈의 적정규모' 계산법과 근거
개인별 '돈의 적정규모'를 '경제적 자유에 필요한 자산'으로 본다면 이를 계산하는 방식은 "4% 룰"(The 4% Rule)이라는 재정 원칙에서 나왔다. 이 원칙은 은퇴 후에도 자산을 오래 유지하면서 일정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비율이 4%라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1. 4% 룰의 근거
이 개념은 1998년 ‘Trinity Study’(트리니티 연구)에서 도출된 것이다. 연구진은 1926년부터 1995년까지의 미국 주식과 채권 데이터를 분석하여, 포트폴리오에서 연간 4%씩 인출해도 30년 이상 유지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2. 적정 자산 규모 계산법
만약 한 달에 300만 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연간 필요 금액은 :
300만 원 × 12개월 = 3,600만 원
이 금액을 4% 룰에 따라 계산하면, 필요한 총 자산은 :
3,600만 원 ÷ 0.04 = 9억 원
즉, 9억 원의 자산을 연 4%로 운용하면, 원금을 유지하면서 매년 3,600만 원을 인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3. 4% 룰이 적용되는 전제 조건
1) 자산이 주식(50~75%)과 채권(25~50%)으로 분산 투자되어 있을 것
2) 평균 연평균 수익률이 7~8%이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순수익률이 4% 이상일 것
3) 30년 이상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일 것
4. 4% 룰의 한계점
1) 시장 변동성 : 4%를 고정적으로 인출하면 시장 폭락기에 원금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음
2) 긴 수명 문제 : 30년 이상 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가정했지만, 기대수명이 길어질 경우 추가 자산이 필요할 수 있음
3) 인플레이션 고려 : 물가 상승에 따라 실질 구매력이 낮아질 수 있음
그래서 최근에는 4%가 아니라 3.5% 또는 3% 룰을 적용하는 사람도 많다.
5. 대체 방법: 25배 룰
4% 룰을 뒤집어 생각하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자산은 연간 지출의 25배라는 결론이 나온다.
연 4,000만원 소비→10억 원 필요(4,000만원 × 25)
연 6,000만원 소비→15억 원 필요(6,000만 원 × 25)
이 계산법을 기반으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 적정규모의 자산 내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돈의 규모를 추정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