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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입맛 돋우는 상추 곁드린 간장국수

기적 소리 2025. 6.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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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에 어울리는 간단 메뉴가 뭘까?

비 오는 날 간장국수가 끌리는 이유

비 오는 날은 습하고 눅눅한 날씨 탓에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럴 때 짭조름하고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간장국수는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따뜻하게 먹지 않아도 맛이 살아있기 때문에, 차게 해서 먹어도 만족스럽고 속도 편하다. 무엇보다 조리 시간이 짧고 간단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상추 곁들인 간장국수 재료

이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면과 간장이 필요하다.

여기에 참기름,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더해 양념장을 만든다. 얇게 채 썬 상추는 마지막에 곁들여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통깨와 김가루는 고소함과 감칠맛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맛에 따라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거나, 계란을 고명으로 얹어도 좋다.

 

간단 조리 방법

먼저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면발을 쫄깃하게 만든다.

그다음 간장, 참기름,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삶은 소면과 양념장을 고루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채 썬 상추를 얹고 통깨와 김가루를 뿌려 마무리하면 된다.

상추는 먹기 직전에 올려야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

간장국수는 기본적으로 담백한 맛을 가지므로 매콤한 김치를 함께 먹으면 입안의 맛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프라이는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며, 깻잎을 얹으면 향긋한 향이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청양고추를 더하면 매콤한 맛이 살아나 국수의 맛이 한층 깊어진다.

영양 만점 간장국수

간장국수는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아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양념의 양만 조절한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간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양을 주의해야 한다. 상추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국수의 탄수화물과 상추의 섬유소가 균형을 이루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끼가 된다.

속도 편하고 조리도 간단

상추 곁들인 간장국수는 비 오는 날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별미입니다.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아삭한 상추가 어우러져 입맛 없는 날에도 술술 넘어가는 맛을 선사하죠.

속도 편하고 조리도 간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오늘 같은 날 딱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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