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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중형 SUV XC60
볼보의 안전 DNA 그대로
1세대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에어 서스펜션 탑재 등 눈길
[한국경제 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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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중형 SUV XC6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60은 가수 이효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면서 '이효리 차'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XC60의 인기는 단순한 연예인 마케팅을 넘어, 볼보가 가진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상품성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독보적 기술력
볼보는 "안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상위 안전 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아낌없이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덕분에 소비자는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볼보가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누릴 수 있다는 신뢰를 얻게 됩니다.
XC60에는 충돌 회피 기술인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미니멀한 디자인
화려함보다는 절제미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볼보의 디자인 철학은 XC60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외관의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독특한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과 깔끔한 직선 라인은 세련되고 단단한 인상을 줍니다.
실내 역시 북유럽 감성을 담아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인체공학적 시트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안락함을 더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편의 사양
볼보자동차는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여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해 왔습니다. 또한, 기본 트림부터 프리미엄 사양을 풍부하게 갖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바워스 앤드 윌킨스(Bowers & Wilkins)'가 적용되고, 편리한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첨단 편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가수 이효리가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프로그램에서 볼보의 XC60을 타고 있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화면 캡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승차감
XC6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 옵션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조용하면서도 민첩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마무리하며
이처럼 볼보 XC60은 안전,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270만 대를 돌파하여 볼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