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쯔양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식사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놀라운 식사량과 식습관
쯔양의 매니저는 "천천히 먹으면 24시간 식사 가능하다"는 쯔양의 발언을 뒷받침하듯, 쯔양의 독특한 식습관을 제보했습니다.
* 끝나지 않는 식사 시간: 아침 식사만 무려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쯔양은 아침부터 어묵탕 10인분, 초대형 비빔밥을 먹고도 "배고프다"며 이동 중에도 간식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어마어마한 칼로리: 하루에 먹는 음식 종류는 32가지, 총 섭취 칼로리는 27,474칼로리에 달한다고 공개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성인 여성 하루 권장 칼로리(약 2,000kcal)의 15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 식비를 먹는 데만: 매니저는 쯔양이 명품 등 다른 곳에는 돈을 전혀 쓰지 않고, 오직 먹는 데에만 돈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1년간 배달앱에 쓴 돈이 4천만 원에 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건강은 이상 무: 놀라운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쯔양은 현재 몸무게 44kg를 유지하고 있으며, 병원 검진 결과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매니저와의 특별한 관계
이날 방송에서는 쯔양과 매니저의 특별한 관계도 주목받았습니다. 쯔양의 매니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13년 지기 친구로, 쯔양의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든든한 조력자임이 밝혀졌습니다.
매니저는 쯔양이 힘들었던 시기에 3개월간 함께 살면서 곁을 지켰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쯔양은 "혼자 있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쯔양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편하게 먹지 못해 절친인 매니저에게 매니저 일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공개되면서 쯔양의 남다른 먹방 비결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참고> 쯔양 박정원은 누구?
쯔양은 1997년생 먹방 유튜버로, 본명은 박정원입니다.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1,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쳤으며, 특히 "천천히 먹으면 24시간 식사가 가능하다"는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버 활동 외에도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및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뒷광고 논란과 사이버 렉카의 허위 폭로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바 있으며,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