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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기적 소리 2025. 7. 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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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후 13년만이다. [경향신문 250722]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내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베네치아82)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AFP연합뉴스

 

주요 포인트

한국 영화의 약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2012) 이후 13년 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 메인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감독과 제작 배경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칸 감독상, 2022)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며, 17년 전부터 구상해 온 프로젝트입니다.

줄거리 & 원작

이병헌(만수 역)이 회사에서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선을 준비하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엑스)를 한국 사회에 맞춰 재해석한 블랙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출연진 라인업

이병헌, 손예진 부부를 중심으로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이 함께해 화려한 연기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의미 있는 초청

베니스는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경쟁부문 초청은 한국 영화로선 2012년 이후 두 번째이며, 박찬욱 감독에게도 세 번째 기회입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사무국이 22일(현지시간) 경쟁부문 베네치아82 초청작 21편 중 하나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호명하고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프레젠테이션 생중계 갈무리

감독 · 배우 소감

■박찬욱 감독:

“영화를 완성하고 베니스 초청까지 받고 보니 그 긴 세월 이 작품 포기하지 않길 잘했구나…”

■이병헌:

“가슴에 오래 남을 묵직한 주제와 메시지가 있다. 블랙 코미디 장르의 개성도 있어 많이 웃을 수 있다.”

■손예진:

“첫 해외 영화제 방문이 베니스라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앞으로의 일정

일정
내용
8월 27일 – 9월 6일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최
9월
국내 개봉 예정

마무리하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모두 갖춘 이 작품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읍니다. 이병헌·손예진 등 배우들의 열연도 주목됩니다.

이 작품의 초청은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베니스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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