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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6천만원 ‘다이아 목걸이’, 통일교 본부에서 영수증 확보

기적 소리 2025. 7.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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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본부를 압수수색하며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통일교 쪽은 김 여사 청탁 의혹이 전직 고위 간부의 ‘개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250722]

주요 사실

■ 특검팀, 통일교 본부 압수수색 중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 확보

민중기 특검팀은 7월 18일 통일교 본부를 포함한 다수 장소를 압수수색했고, 약 6천만 원대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직 통일교 본부장 윤 모 씨의 ‘김건희 여사 선물 전달’ 정황

2022년 4~8월 윤 모 전 세계본부장은 전성배(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그 배경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 YTN 인수 등 통일교 현안 관련 청탁이 포함됐습니다

■ 통일교 측은 ‘개인 일탈’ 주장

통일교는 윤 전 본부장의 행동을 “교단 차원이 아닌 개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특검은 이와 관련한 교단 전체의 개입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특검의 추가 수사

민간기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고, 한학자 총재 보고 여부 및 통일교 ‘윗선’ 지시 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ODA 차관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수출입은행 등도 압수수색해 청탁 실행 여부를 살피는 중입니다.

의미와 전망

통일교의 연루 가능성 확대

영수증 확보는 선물이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님을 시사하며, 교단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청탁 및 이권 의혹 중대화

캄보디아 ODA, YTN 인수 등 정치·사업 현안 연관 정황으로 인해 사안의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심리 절차

윤 전 본부장의 소환 조사 결과와, 통일교 고위층 보고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의 통일교 본부 출처는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 관계에 대한 의혹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조직적 청탁 정황이 드러나며 특검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가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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