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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관련 최근 기준 2025년 5~7월 동안의 주요 동향과 한화그룹 주가에 대한 영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산 확대 및 스마트 야드 도입
- 자동화 강화: 용접 로봇, 고속 골리앗 크레인 회전율 증가, 센서 및 안전카메라 등 스마트 야드 기술이 대폭 도입되고 있습니다.
- 도크 확대 가속: 현재 1도크만 운영 중이지만, 2도크(5번 독)도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선박 건조량을 올해 2척, 5년 내 10척 이상으로 확대하려는 목표가 추진 중입니다.
MRO·군함 진출 준비
- MRO 분야 실전 경험: 미 해군 소속 보조선 USNS Wally Schirra 정비는 물론, 2건 이상의 미 해군 수리·정비(MRO) 계약을 확보하며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 FCL 인증 신청: 군함 신조를 위한 보안 시설 인증(FCL)도 신청되었으며, 노후 설비 교체와 함께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
시설 투자 및 기술 이전
- 대규모 CAPEX 투자: 한국 고급 기술과 전문가 50여 명이 파견되어 스마트 야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1분기 투자가 지난해 전체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 LNG선 건조 추진: 미국 내에서 최초로 LNG 운반선까지 건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인력 양성 & 지역 협력
- 견습생 교육 확대: 170명의 용접 견습생이 현장 + 이론 병행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지 고용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지역 연계 프로그램 추진: 지역 대학 및 훈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숙련 기술자 공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 & 시장 대응
- 매출 목표: 2035년까지 연간 생산을 10척으로 늘리고, 매출을 약 40억 달러(4조 원 규모)로 10배 확대하는 목표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 국방시장 공략: 트럼프 행정부의 조선업 재건 정책, SHIPS Act, 존스법 존중 등을 기반으로 미국 내 군함 건조 및 MRO 시장 진입을 적극 준비 중입니다.
마무리하며
- 단기: 2도크 가동·용접 자동화 등 설비 고도화 → 생산량 2배 이상 증가 목표
- 중기(5년 내): FCL 인증 완료 → 군함 건조 준비 → MRO 계약 확대
- 장기(2035년까지): 연 10척 생산 → LNG선 포함 다기종 대응 → 매출 4 billion USD 도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화 필리 조선소 4도크에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이 건조되고 있는 모습./한화오션
<참고> 필리조선소 인수에 따른 한화그룹 주가 전망
■ 개요
한화의 인수는 미국 조선업 재건, 한미 방산 협력, 혁신적 기술 이전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필리 조선소를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까지 연간 건조량을 “1.5척 → 10척 이상”으로 확대하고, 상선과 군함을 아우르는 전천후 해·군 복합 조선소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가영향 전망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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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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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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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중심의 주가 급등 (+139%), 그룹 내 연쇄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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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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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조선소 투자·확장 → 실적 개선 기대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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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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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방산 시장 진입 기반 확보 →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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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조선소 인수와 미국 조선업 확장은 한화 그룹 주가에 대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한화오션 주가의 큰 폭 상승이 그 방증입니다. 다만, 유상증자·현지 노동 문제·공사 비용 증가와 같은 리스크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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