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언론에서 미국의 50대 유튜버 코디 크론(Cody Cron)이 챗GPT의 도움을 받아 46일 만에 약 11.4kg(25파운드)을 감량한 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헬스장이나 전문 트레이너 없이 인공지능이 제시한 운동과 식단 계획을 따른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챗GPT를 통한 맞춤형 계획 수립
크론 씨는 챗GPT에 자신의 당시 건강 상태, 목표, 그리고 "헬스장에 갈 수 없고 비싼 장비도 없다"는 제약 조건을 상세히 입력했습니다. 챗GPT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그에게 맞는 개인화된 운동 루틴과 식단을 제안했습니다.
홈트레이닝 중심의 운동 루틴
크론 씨는 챗GPT가 제시한 대로 집에서 간단한 도구들을 활용해 운동했습니다. 주로 사용한 운동 기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케틀벨
- 줄넘기
- 철봉
- 딥스 스테이션
- 저항 밴드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60분에서 90분 동안 주 6일 꾸준히 운동했습니다.
철저한 식단 관리
식단 역시 챗GPT의 지시에 따라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하루 두 끼의 자연식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번째 식사: 소고기, 달걀, 귀리, 채소
- 두 번째 식사: 기름기 없는 스테이크, 쌀, 지방이 포함된 음식
또한, 식사 외 시간에는 긴 단식 시간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 방식도 병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병행
운동과 식단 외에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매일 4리터 이상의 물 섭취
- 충분한 햇볕 쬐기
- 잠자리에 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 금지
마무리하며
크론 씨는 46일 만에 체중이 94.8kg(209파운드)에서 83.4kg(183.8파운드)으로 줄었을 뿐만 아니라, 근력과 체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인공지능이 개인의 상황에 맞춰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된다면 전문적인 도움 없이도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