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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레이저기기, 필러 등 K-의료미용 수출 호조 고공행진 : 수출 주도 기업은?

기적 소리 2025. 7. 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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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의료미용 분야가 보툴리눔 톡신,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필러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

■ 보툴리눔 톡신

올해 상반기 국산 보툴리눔 톡신 수출액은 약 1억 9,421만 달러(약 2,68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 수출액은 3,564만 달러로 55%, 중국 수출액은 3,592만 달러로 53%, 일본 수출액은 1,527만 달러로 45% 각각 급증했습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휴젤의 '레티보' 등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상반기 레이저 의료기기 수출액은 5억 3,921만 달러(약 7,279억 원)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대만, 태국 등이며, 클래시스, 비올, 원텍 등 국내 주요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과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필러

필러 또한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매출의 77%가 수출에서 발생할 정도로 높은 수출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동향 및 전망

  • K-의료미용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의료 관광객 소비도 급증하며 K-의료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톡신, 레이저 기기, 필러 등 의료미용 수출이 미국, 동남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기술 혁신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한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기 실적은 K-의료미용 산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기업

1. 보툴리눔 톡신 (일명 '보톡스')

  • 대웅제약: '나보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휴젤: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를 주력으로 하며 미국, 중동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 메디톡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이며, 브라질 등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파트너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한국비엠아이: 내수용 보툴리눔 제제 '하이톡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 클래시스: '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 등 HIFU 및 RF 기반의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 태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강세입니다.
  • 비올: 고주파 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하며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원텍: '라비앙', '마제스티', '파스텔' 등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를 생산하며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제이시스메디칼: HIFU, RF 장비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루다: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루트로닉: 피부 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입니다.
  • 하이로닉: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레이저옵텍: 미용의료기기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라메디텍: 미용의료기기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 튠 40.68'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3. 필러

  • 휴젤: 보툴리눔 톡신과 함께 필러 제품군(더채움)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LG화학: '이브아르' 필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휴메딕스: '엘라비에 프리미어' 등 필러 제품을 보유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바이오플러스: 필러 분야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테마: 필러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동국제약: 필러 등 에스테틱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한국비엔씨: 필러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 대화제약: 필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K-의료미용 산업 전반에서 파마리서치, 동방메디컬 등 다양한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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