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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통, 한강버스 특색 : 시범 운항(7~8월) 이용방법

기적 소리 2025. 7. 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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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할 ‘한강버스’가 2025년 7월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이 수상버스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파노라마 뷰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점에서 기존 교통수단과 차별화됩니다.

1.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 디젤 + 리튬이온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용

→ 디젤 엔진은 운항 중, 배터리는 접안·감속 시 사용하며, 환경오염과 소음을 줄임

  • CO₂ 배출량 48~52% 절감

→ 기존 디젤선 대비 탄소 배출량 크게 감소해 ‘친환경 수상교통’으로 자리매김

  • 알루미늄합금 구조

→ FRP보다 가볍고 재활용 가능, 연료 소비량과 환경 부담 줄임

2.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체 설계

  • 쌍동선 구조 (Catamaran)

→ 안정적이면서도 수면에 빠르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음

  • 다리 통과 고려한 저상 디자인

→ 잠수교 등 낮은 교량 통과가 가능하도록 선체 높이 낮춤

  • 평균 속도 17노트(≈31.5 km/h), 최고 20노트(≈37 km/h)
 

3. 탑승자 편의·안전 시설

  • 승객 최대 199명 수용, 전 좌석 지정제
  • 파노라마 통창 설치 → 탁 트인 한강 뷰 감상 가능
  • 개인 테이블, 카페테리아 운영 예정 → 음료·다과와 함께 작업 편의 제공
  • 장애인 공간, 화장실, 자전거 거치대(22대) 탑재
  • 구명조끼, 4중 배터리 안전장치 (가스 감지, 과충전/열폭주 방지, 침수식 소화)

4. 선착장 및 교통 접근성 강화

  • 7개 선착장 설치: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 편의시설 빵빵: 스타벅스·테라로사 등 카페 입점, 화장실 및 대기 공간 구축
  • 지상 교통망 연계: 버스 노선 조정, 자전거 대여소(따릉이), 버스·지하철 환승 할인 적용

5. 운행 스펙

 
항목
내용
노선
마곡 ↔ 잠실 (7개 선착장)
운행 횟수
평일 68회 (15분·30분 간격), 주말·공휴일 48회
소요시간
일반 75분, 급행 54분 (출퇴근 시간대)
요금
편도 3,000원 (기후동행 카드로 무제한 탑승 가능)

마무리하며

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친환경적인 도시 이동 시스템이자 한강 뷰를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에요.

출퇴근 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나 한강 데이트에도 딱이니 관심 있으시면 미리 탑승 계획 세워보시는 걸 추천해요!

<참고> 한강버스 시범운항

시범 운항 일정 (7~8월)

  • 시작일: 2025년 7월 1일
  • 기간: 7월 1일 ~ 8월 말(8월 30일)까지
  • 운행 일정: 매주 화·목·토
  • 화·목요일: 오후 2시, 저녁 7시 (2회, 여의도 → 잠실)
  • 토요일: 오후 2시 1회 (여의도 → 잠실)

운행 구간 및 특징

  • 노선: 여의도 → 뚝섬 → 잠실
  • 편도 운행 (중간 정박 없이 직행)
  • 여의도→뚝섬은 약 50분, 여의도→잠실은 1시간 내외 소요
  • 사용 선박: 150명 이상 승선 가능한 친환경 선박 2척

목적 및 향후 일정

  • 시범운항 목적: 시민 피드백 수집, 서비스 점검, 안전검증
  • 정식 운항 계획: 2025년 9월 중
  • 정식 운항 시 운행 구간 확대 및 하루 최대 68회 운행 예정

이용 방법

  • 권장 대상: 서울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신규 대중교통 체험 가능
  • 이용 안내: 무료 체험, 사전 예약 필수(잔여 시 현장 탑승 가능)
  • 안전·편의: 구명조끼 비치, 장애인 및 자전거 거치 설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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