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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오젬픽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 중 급성췌장염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계속돼 영국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체중 감량과 당뇨 치료에 사용되는 GLP-1 약물 복용 후 급성췌장염이 발생한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에 들어갔다.
[매일경제 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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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s), 예를 들어 위고비(Wegovy, 성분: 세마글루타이드), 오젬픽(Ozempic, 성분: 세마글루타이드) 등은 제2형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열 약물은 급성 췌장염(pancreatitis)과 관련된 중대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GLP-1 작용제와 급성 췌장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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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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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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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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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수용체 작용제 (예: Wegovy, Ozempic, Saxenda, Trulicit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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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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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촉진, 위 배출 지연, 식욕 억제 →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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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관련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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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용자에게서 급성 췌장염 발생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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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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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작용으로 인한 췌장 자극 → 염증 유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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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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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후 며칠~수개월 이내에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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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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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 통증, 구토, 발열, 복부 압통 등 (응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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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및 금기 대상
- 췌장염 병력자: 투여 금기 또는 신중 투여 필요
- 복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투약 중단 및 병원 방문
- 췌장암 가족력 있는 경우도 주의 필요
관련 연구 및 안전성 정보
- FDA,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은 GLP-1 작용제와 췌장염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연관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경고
- 2023년 JAMA 등 학술지에서도 GLP-1 작용제 사용자에서 췌장염, 장폐색, 담낭질환 위험이 상승했다는 연구 보고 존재
마무리하며
위고비, 오젬픽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 효과가 탁월하지만, 급성 췌장염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특히 췌장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엔 투약 전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며, 복부 통증이나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중단 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용 전 이득-위험 균형 판단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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