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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현황 및 상용화 전망

기적 소리 2025. 6. 1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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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SMR 기술 개요

  • 4세대 SMR은 고온가스로(HTGR), 납냉각로(LFR), 소듐냉각로(SFR), 용융염로(MSR) 등 비경수형(nuclear‑non-water-cooled) 차세대 원자로를 의미합니다.
  • 이들은 피동안전(passive safety), 고효율, 분산전원 대응, 수소·공정열 생산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현황

■ 개발 단계

  • 세계적으로 80여 개 이상의 SMR 설계가 개발 중이며(3·4세대 포함), 2024년 1분기 기준 총 22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님

  • 러시아(Akademik Lomonosov, 부유식)와 중국(HTR-PM 가압고온가스로)은 이미 상업운전을 개시

■ 주요 사례

  • HTR‑PM (중국, 210 MW): 2021년 파일롯, 2023년 말 상업운전 돌입
  • NuScale Power (미국): NRC 승인 VOYGR‑4 및 VOYGR‑6 완료(2025년 5월)
  • BWRX‑300 (GE‑Hitachi): 캐나다와 미국, 폴란드 등에서 2028~2030년대 상용화 목표
  • Newcleo (프랑스/유럽): 납냉각 LFR‑AS‑30 시범로 2031년 가동 목표

한국 현황

  • 1997년부터 SMART개발 착수, 2012년 표준설계인가 획득. 사우디 공동사업 추진 중
  • 그러나 3세대 경수로형 SMR 중심의 SMART만으로는 2030년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한계. 이에 기반을 확장해 혁신형 SMR(i‑SMR) 개발 준비 중
  • i‑SMR 개발 목표는 2030년대 표준설계인가 획득.
  • 국내 기업들(두산, DL, 한전 등)도 R&D와 국제협력 확대 중

전망 및 과제

항목
내용
상용화 시점
3세대형은 2027~2030년, 4세대는 2030년대부터 상용화 전망
시장 규모
IAEA 고추세 시나리오 기준 2050년까지 신규 설비 2.5배 성장 중 25%는 SMR 기대. 시장 전망: 2033년 724억$, 2043년 2,950억$ 규모
핵심 과제
- HALEU 연료 공급 확보 (미국 DOE 제공 확대) <br>- 규제 속도 지연: 영국 Rolls‑Royce SMR 설계 심사 4.5년 소요
- 기술적 안전성 검증 및 경제성 확보 필요

마무리하며

  • 4세대 SMR은 2030년대 본격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려 하며, 특히 고온가스로, 납냉각로, 용융염로 등 혁신 노형 중심의 개발 경쟁이 심화 중입니다.
  • 글로벌 대형 플레이어(中·러·미·캐나다·EU)가 뛰어드는 가운데, 한국은 SMART 기반 i‑SMR 개발로 후발 주자로서 추격 중입니다.
  • 그러나 상용화까지는 연료 수급 안정화, 규제 단축, 기술·경제성 확보 등의 관건을 해결해야 합니다.

<참고> 소형모듈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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