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참석 배경 및 의미
◇ 초청국 자격 참석: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 선진국 협의체입니다. 한국은 정식 회원국은 아니지만, 주요 글로벌 이슈 논의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서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제 무대 데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다자 정상외교 무대 데뷔전이 됩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넓히고 주요국 정상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외교 현안을 논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G7 정상회의 개요
◇ 정식 명칭: 제51회 G7 정상회의 (51st G7 Summit)
◇ 일시: 2025년 6월 15일(일) ~ 17일(화)
◇ 장소: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Kananaskis, Alberta, Canada)
카나나스키스는 록키 산맥에 인접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과거에도 국제 정상회의가 개최된 경험이 있습니다.
◇ 주최국: 캐나다 (2025년 G7 의장국)
3. 주요 논의 의제 (예상)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G7 정상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로벌 현안들이 주로 논의됩니다.
◇ 국제 평화 및 안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등
◇ 글로벌 경제 안정 및 성장: 인플레이션, 공급망 불안정, 경제 회복 방안 등
◇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 탄소 중립 목표 달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자연 보호 등
◇ 급변하는 기술 관리: 인공지능(AI) 규제, 디지털 전환, 사이버 안보 등
◇ 식량 안보 및 개발 협력
4.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미국으로 초청했으며, 두 정상은 다자회의 또는 양자방문 등을 통해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이에 따라 6월 15일부터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첫 대면 회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한미 관계 및 국제 정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만남이 될 것입니다.
5. 대통령실의 입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월 7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외교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