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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거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말인 2일에 저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독서와 영화 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은 계속 챙기겠다는 방침이며 대통령실은 긴급 현안 발생 시 보고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했다.
[조선일보 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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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대(저도 대통령 별장) 기본 정보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섬 전체 면적 약 43만㎡, 약 13만 평)에 자리잡은 대통령 전용 휴양지입니다. ‘깨끗한 바다의 청와대’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 저도는 일제강점기 통신소와 탄약고, 한국전쟁 당시 미군 시설로 사용되었으며,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부터 대통령 별장으로 활용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72년에 공식 지정되었고 이후 일반인의 출입은 엄격히 제한되었습니다.
시설 구성
- 청해대 본관: 2층, 연면적 약 171평 규모의 대통령 숙소 및 집무 공간.
- 경호 및 수행원 숙소: 본관 인근에 별도 숙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 인원 전용으로 사용됩니다.
- 자가발전소: 보안을 위해 전력 자립 시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 골프장: 전체 9홀 규모의 휴양·레저 시설이 포함돼 있습니다.
- 해변과 백사장: 약 200m 길이의 모래 해변이 있어 미팅이나 휴식에 적합합니다.
- 전망대·팔각정·산책로: 동백림과 해송림 사이 산책로, 전망대, 팔각정 등을 갖추고 있어 산책과 경관 감상을 돕습니다.
일반인 접근 및 보안
- 일반 개방 지역: 유람선으로 입도 가능한 일부 산책로, 전망대, 해수욕장, 골프장 등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약 1.5km 탐방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비공개 지역: 보안 유지를 위해 청해대 본관 및 경호 숙소·군함 정박시설·자가발전소 등은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제한됩니다.
청남대와의 비교
- 충북 청주시의 청남대와 비교할 때, 청해대는 규모는 다소 작지만 시설 구조나 성격 면에서는 유사한 대통령 전용 별장입니다.
청해대는 대통령의 휴양과 국정 구상을 위한 공간이자, 동시에 철저한 보안 체계를 갖춘 특별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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