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옛 대한방직 개발 사업이 올해 본격 착공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 부지는 전북도청과 가까운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대한방직 개발 사업은 전주 도심 재개발의 핵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방직 개발은 1990년대 후반부터 논의된 이후 여러 어려움으로 지지부진했으나, 전주시가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올해부터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전주시는 새로운 상업·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며, 2조5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함께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됩니다.
종합경기장 부지에 건립되는 MICE 센터와 대한방직 개발사업은 전주를 새로운 비즈니스와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유동 인구를 증가시킬 겁니다.
편리한 교통망, 생활 인프라, 문화시설 등이 전주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전북일보 250123
<참고>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약 23만㎡)는 2017년 ㈜자광이 약 2,000억 원에 매입한 이후, 470m 높이의 타워, 호텔, 백화점, 쇼핑몰,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개발이 계획되었습니다.
전주시는 2025년 1월 중으로 옛 대한방직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하고, 상반기 내에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