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청 외벽에 대형 입시학원을 연상케 하는 대형 펼침막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엿새째 시청 본관 옆 서울도서관 외벽에 가로 13.5m, 세로 16.6m 크기의 펼침막을 내걸었습니다. ‘서울런 대입합격 782명’, ‘서울대 19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4명, 의·약학계열 18명, 주요대학 719명’이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혔다. 펼침막 아래에는 “서울런 수험생 여러분 축하합니다”라는 문장이 덧붙어 있습니다.논란의 올고 그름은 차치하고 우선 배경이된 서울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런(Seoul Learn)이란?서울특별시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