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더독스 창단 배경
원더독스(WonderDox)는 예능 프로그램 ‘신임감독 김연경’을 통해 창단된 특별한 배구팀입니다. 이름에는 “언더독(Underdog)에서 원더(Wonder)를 일으킨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예능용 팀이 아니라, 실제 프로팀과 맞붙으며 성과를 내야 존속할 수 있다는 ‘도전 과제’를 부여받은 점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연경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선발하고, 훈련과 경기를 지휘하며, 세븐틴 승관이 매니저로 합류해 운영을 돕는 독특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2. 원더독스 선수단 프로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포지션별 주요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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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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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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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히터(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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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진수민, 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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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경험자와 실업리그 출신이 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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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블로커(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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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은, 이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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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로 및 실업리그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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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짓 스파이커(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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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인, 오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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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특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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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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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반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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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 경험자와 재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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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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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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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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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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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쿠시(몽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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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쿼터 성격, 유망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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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과거 프로팀에서 방출되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선수들, 혹은 실업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무대를 밟게 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3. 방송 내 운영 방식
존속 조건: 프로팀과의 7경기 중 4승 이상 거두어야 팀 존속 가능. 반대로 3패 시 해체 위기.
연봉 시스템: 첫 회에서는 선수별 가상 연봉을 설정해 흥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경기 상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 실제 V-리그 구단과의 맞대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운영 스태프: 김연경(감독) 외에 예능적 요소로 세븐틴 승관이 매니저로 활약.
4. 방송 회차별 전개 현황 (초기 기준)
1회: 창단식, 선수 라인업 공개, 김연경의 팀 운영 포부 발표.
2회 이후: 포지션별 훈련, 팀워크 다지기, 친선 경기 준비 과정 방영.
향후 예정: 실제 프로팀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팀 존속 여부 결정.
이런 구도 덕분에 시청자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리얼 스포츠 도전기”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유사 사례 비교
한국 스포츠/예능 역사에서 비슷한 프로젝트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KBS): 연예인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프로구단과 친선경기를 했던 예능.
날아라 슛돌이(KBS): 어린이 축구팀을 키워내면서 실제 대회에 출전했던 사례.
청춘FC 헝그리 일레븐(JTBC): 은퇴·방출 선수들이 모여 해외 무대 도전을 했던 프로젝트.
원더독스도 이 계보를 잇는 프로젝트로,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나아가 김연경이라는 배구 레전드가 직접 감독으로 나섰다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6. 시사점
원더독스는 단순히 예능에서 끝나지 않고, 한국 여자배구의 저변 확대와 리그 확장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두 번째 기회’를 주고, 팬들에게는 배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만약 화제성과 성과가 크다면, KOVO 차원에서 8구단 창단 논의로 연결될 여지도 있습니다.
원더독스는 예능과 스포츠 리얼리티의 접점에서 탄생한 특별한 팀입니다. 지금은 방송 중심의 프로젝트지만, 팬과 리그가 호응한다면 향후 한국 프로배구 구조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 원더독스 vs 근영여고 첫대결 결과
김연경의 원더독스가 첫 경기에서 근영여고를 꺾고 아찔한 1승을 올렸다.
5일 방영된 MBC '신인 감독 김연경' 2화에서는 김연경의 배구팀 원더독스가 근영여고를 상대로 경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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