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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앱·웹사이트 '먹통', 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

기적 소리 2025. 9.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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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상대로 한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면서 이용객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ytn 25-09-17]

2025년 추석 승차권 예매 첫날인 9월 17일, 코레일의 공식 앱인 '코레일톡'과 웹사이트에서 접속 오류 및 시스템 지연 현상이 발생하여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요 문제점

접속 장애: 예매가 시작된 오전 7시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며 '통신이 원활하지 않다',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오류가 계속되었습니다.

긴 대기 순번: 접속이 간신히 되더라도 100만 명이 넘는 대기 순번을 받아 예매가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이용자 불만 폭주: 새벽부터 예매를 기다리던 이용자들은 허탈감과 함께 "대국민 수강신청인데 서버 관리를 이렇게 하냐"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코레일의 대응

코레일은 이번 시스템 장애의 원인을 긴 연휴로 인해 예매객이 평소보다 크게 몰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긴급 조치 후 단계적으로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이용객들에게 깊은 사과를 표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스템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온라인 시스템은 불안정했지만, 역 매표 창구와 자동발매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과거 사례 및 개선 노력: 코레일의 명절 승차권 예매 시스템 먹통 현상은 2017년과 2022년에도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코레일은 매크로를 이용한 부당 예매를 막기 위해 1인당 승차권 구매 매수를 제한하고,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대규모 접속자 폭주에는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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