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박(Peter Park)은 미국의 최연소 변호사이자 검사입니다.

■ 최연소 변호사 합격: 17세에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주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 어린 나이에 법조계 진출: 13세에 고등학교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동시에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법률 공부에 전념하여 빠르게 법조계에 진출했습니다.
■ 현재 검사로 재직: 변호사 시험 합격 후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검사로 임용되어 활약하고 있습니다.
피터 박은 정규 대학 학위 없이도 로스쿨에 진학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독특한 제도를 활용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검사로서 정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피터 박의 가족에 대한 정보
■ 아버지: 박병주 씨는 6년 전 아들에게 이른 나이에 로스쿨 진학을 권유했습니다. 입시 경쟁 사회에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는 자녀들의 교육 과정을 담은 "Fast-Track Attorney: Passing the Bar at Age 17"이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 어머니: 희은 박(Hee Eun Park)
■ 여동생: 소피아 박(Sophia Park)과 사라 박(Sarah Park)이 있습니다. 소피아 박은 오빠의 기록을 깨고 17세 8개월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사라 박 역시 법학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Year-Old Passes The Bar, Gets Hired As A Prosecutor
<참고> 피터 박 공부과정

한국에서 태어난 피터 박은 그의 나이 2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13세였던 2019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고등학교 ‘옥스포드 아카데미’에 입학한 그는 이때부터 로스쿨 공부를 시작했다.
우선,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수준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CLEP(College Level Examination Program) 시험을 치러 합격했다. 고교 졸업장 없이도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였다. 2년 뒤인 2021년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했고, 2년 동안 로스쿨 공부에 집중해 작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13~15세는 고등학교와 로스쿨 공부를 병행하고, 15~17세 때는 고등학교 조기 졸업 후 로스쿨 공부에만 매진한 것이다. 작년 말 주(州)법상 성인인 18세가 돼 검사로 정식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