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APR)을 이끄는 김병훈 CEO는 1988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회사를 창업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주요 약력 및 창업스토리
* 창업 스토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고, 2014년 '이노벤처스'(현 에이피알)를 창업했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적극 활용하며 '에이프릴스킨'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습니다.
김병훈 CEO의 경영 철학 및 특징
* '워커홀릭'과 실행력: 김 CEO는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 칭할 만큼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며,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뤄내는 강한 실행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에이피알이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글로벌 지향적 사고: 창업 초기부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나의 브랜드가 애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다변화에 집중했고, 특히 미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습니다.
* 기술 중심의 뷰티테크: 단순한 화장품 판매를 넘어 뷰티와 기술을 결합한 '뷰티테크' 기업을 지향합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성공이 이를 증명하며,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의 주요 성장 요인
* D2C(Direct-to-Consumer) 전략: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자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습니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 창업 초기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자층에 빠르게 침투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점: 2021년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피부과 시술과 화장품의 한계를 보완하는 홈뷰티 디바이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장을 선점했고, 이는 에이피알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삼고,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습니다.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김병훈 CEO의 도전적인 경영 철학과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전략이 결합되어 에이피알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