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의 전북 남원 이백면에 자리 잡은 아담원이 젊은이들에게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아담원'은 지리산 자락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수목원 겸 카페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1. '아담원' 이란? 본래 나무를 키우는 조경농원이었던 곳이었는데 10여 년만에 아름다운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조경농원이었던 덕분에 병아리꽃나무·조팝나무·수선화·분꽃나무·매자나무·삼지닥나무·황매화·동백꽃·산벚나무·만첩옥매화 등 수백 종의 나무와 꽃을 볼 수 있다.아담원이 있는 곳은 그 유명한 '여원치' 인근인데,여원치는 옛날부터 영호남의 통로역할을 하는 큰 고개길이었다. 서울과 통영을 잇는 조선시대 6로인 통영별로가 지나갔던 곳으로 수많은 역사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곳이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