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당히 마실 때(과유불급)막걸리는 술이면서도 발효식품의 성격을 가진 독특한 음료다. 막걸리 안에는 유산균, 식이섬유, 아미노산, 비타민 B군,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전통적으로 농촌에서 농사일 끝에 막걸리를 한 사발 마시던 풍습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땀 흘리고 지친 몸에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보충하는 행위이기도 했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도 술은 술이다. 적정량을 넘어서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고, 소화기를 자극하게 되어 몸에 해가 된다. 막걸리는 하루 한두 잔 정도, 부담 없는 선에서 즐길 때 보약이 될 수 있다.2. 자연발효와 전통 제조 방식을 따른 막걸리일 때막걸리가 보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