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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때 착용한 걸로 추정되는 목걸이를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습니다.
재산 신고 내역에 없었고, 지인에게 빌린 거라고 해명했었던 바로 그 목걸입니다.
[KBS 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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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최신 동향
1. 고가 목걸이 실물 확보
- 2025년 7월 25일, 특검팀이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김 여사의 친인척 거주지에서 6천만 원대 추정 고가 목걸이의 실물을 압수했습니다
- 대통령실의 “지인에게 빌렸으며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다”는 해명과 달리, 김 여사 측도 해당 목걸이가 순방 당시 착용한 것과 일치한다고 부분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 ‘건진법사 게이트’ – 통일교 개입 정황
- 특검은 지난 7월 초 통일교 본부 압수수색을 통해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 해당 목걸이와 함께 샤넬 가방 2개의 거래 내역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 영수증에 따르면 통일교 고위 간부인 윤아무개 전 세계본부장이 전성배 씨(‘건진법사’)에게 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하라고 지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캄보디아 ODA 사업 지원 확대 △YTN 인수 등 교단 측의 현안을 김 여사에게 청탁했다는 정황도 있습니다
3. 관련 인물 소환 및 조치
- 특검은 2025년 7월 24~25일에 걸쳐, 김 여사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유경옥·정지원·조연경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해 의혹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 특히 유경옥 전 행정관은, 샤넬백 대신 신발로 교환받은 정황이 조사 중이며, 조사 과정에서 진술 불일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통일교 전 간부 윤 전 본부장에 대해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며, 청탁 의도와 실행 여부,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핵심 자료 및 조사 흐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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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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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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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실물, 그라프 영수증, 샤넬백 거래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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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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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고위 간부 → 전성배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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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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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ODA, YTN 인수, 통일교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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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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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옥·정지원·조연경 등 문고리 3인방 주요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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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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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차원 개입 여부·재산 신고 누락·선물 출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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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전 포인트
- 특검이 확보한 영수증과 실물 간의 일치 여부 확인
- 문고리 3인방의 진술 일관성·배신 여부 여부
- 교단이 아닌 개인 일탈인지, 통일교 조직 차원의 개입인지
- 청탁 대상 현안과 교환된 혜택 여부에 대한 입증
마무리하며
이번 의혹은 단순 장신구 논란을 넘어, 청탁과 정치적 영향력 행사 정황까지 포함된 복합案件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며 언론 보도와 특검 발표가 연일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고가 목걸이 의혹은 단순 사치품 논란을 넘어, 통일교 연루·청탁 정황 등 정치·종교·권력 간 유착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검이 실물을 확보하고 관련 인물들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대통령실의 도덕성과 공적 책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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