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고속도로란?
■ 정식 명칭
에너지 슈퍼하이웨이(Energy Super Highway)
■ 목적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 등) 전력을
전력 수요지(수도권 등) 로 효율적으로 송전하기 위한 초고압 직류(HVDC) 송전망 구축 사업

■ 특징
▪︎장거리 손실 최소화
▪︎기존 송전선보다 송전 효율·안정성 우수
▪︎지중화·해저화 설계로 주민 반발 최소화
추진 현황 및 개통 일정
■ 총계획
▪︎4개 송전 루트 (서해안, 남부권 등)
▪︎총 송전 용량: 28GW 규모 (전국 기준)
▪︎첫 개통 루트: 서해안 해상풍력 구간
▪︎경로: 전북 부안~경기 평택 (서해 해상 통해 연결)
▪︎총 길이: 430km + 190km
■ 개통 일정
▪︎기존 계획: 2036년 완공
▪︎변경 후: 4개 루트 분할 구축
▪︎첫 구간은 2031년 개통 예정
2030년경 착공 → 2031년 준공 목표
▪︎순차적으로 나머지 구간 2036년까지 완료
기술 사양 및 속도 관련 수치
■ 송전 방식: HVDC (초고압 직류)
■ 송전 용량(서해안 루트): 8GW
■설계 전압: 약 500kV 이상 수준
■송전 효율
▪︎장거리 송전에서 교류보다 손실 30~40% 적음
▪︎실시간·대용량 전력 전송 가능
▪︎전력 이동 속도: 전기 자체의 이동은 빛의 속도에 가깝지만,여기서 말하는 ‘속도’는 구축 속도와 전력 수송 용량을 의미함

정책 배경 및 의의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2050 달성 위한 핵심 기반
■ 지역균형
지방 재생에너지 → 수도권 중심 전력소비지로 연결
■ 산업효과
HVDC 기반 설비 국산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
■ 사회적 효과
기존 송전탑 건설 반발 해소
주민 수용성 높은 지중화·해저화 기술 채택
마무리하며
에너지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2030년대 초반 첫 구간 개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 중입니다.
이는 단순한 송전망 구축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간 전력 불균형 해소,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전략적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