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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4연속 유지 : 배경과 전망

기적 소리 2025. 6. 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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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5년 6월 18일(현지 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 – 4.50% 범위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4회 연속 유지된 조치입니다.



동결 배경 및 경기 전망​


1. 관세 인플레이션 위험​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도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예상되며, 파월 의장은 "누군가는 이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 ​

2. 완만한 경제 성장 전망​

경제성장률 전망은 1.7%에서 1.4%로 하향 조정, 인플레이션은 2.7%→3.0%로 상향되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고용시장 안정​

실업률은 약 4.2%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고용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

4. 향후 금리 변화 예측​

Fed는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여지를 시사했지만, 위원 19명 중 7명은 동결 지속 전망을 유지하는 등 내부 의견은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

< 요약>
금리 수준 4.25% – 4.50% (4회 연속 동결)
경제전망 성장률 ↓ 1.7%→1.4%,
인플레이션 ↑ 2.7%→3.0%​

고용 안정,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
향후 계획 연내 2차례 인하 가능성 언급 (위원별 의견 분포 존재)​

이로 인해 한국 기준금리(2.50%)와 미국 기준금리 상단의 차이는 약 2.0%포인트 유지되고 있습니다  .


시사점​​


금리 인하 기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하반기 인하 가능성은 Fed의 관측에 달려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관세 리스크, 지정학적 변수(중동 등)도 Fed가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


<참고> 파월의 관세정책언급​ 내용

파월 의장은 “그럼에도 올해 관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시키고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라고 우려했다. 일부 영역에선 관세의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의 일부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달간 더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개인용 PC, 오디오·비주얼 장비 등 많은 품목에서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예시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내년 5월 의장 임기가 끝난 뒤 연준에 남아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답하고 연준의 연준의 독립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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