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0만의 구미시에서 단일 축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하니,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짐작이 가시죠?

📍 축제장, 라면 거리로 완벽 변신!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의 주제는 '오리지널(Original)'. 특히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구미역 일대를 거대한 라면 거리로 탈바꿈시키며 축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역 셰프들이 농심 구미공장 라면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개발한 25가지 이색 라면 요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 놓칠 수 없던 하이라이트 메뉴는?
- 한우 파불고기 김치라면: 깊은 감칠맛으로 모두가 극찬!
- 통오징어 해물라면: 신선한 해산물이 라면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별미!

💥 1km 대기줄의 비밀: 바로 그 '갓 튀긴 라면'의 맛!
이번 축제의 흥행 폭발을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갓 튀긴 라면' 팝업스토어였습니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생산된, 아직 유탕 처리의 열기가 남아있는 상태 그대로의 봉지 라면을 현장에서 판매했는데, 이 라면을 구매하려는 대기 줄이 무려 1km를 넘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 [현장 스케치]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갓 튀긴 라면' 부스 앞에 줄을 섰습니다. 마치 한정판 명품을 구매하려는 듯, 이 특별한 라면을 손에 넣기 위한 열정이 구미역 광장을 가득 메웠죠. 사흘간 48만 개의 봉지 라면이 완판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협업 한정판인 '케데헌 에디션'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 K-푸드의 글로벌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다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히 먹거리 축제를 넘어, K-라면이라는 글로벌 콘텐츠의 심장부로서의 구미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QR코드 기반 시스템: 길었던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도입된 QR 주문 시스템은 현장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라면 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 그리고 '케데헌 면치기 대회' 등 이색적인 참여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 경제 효과: 총 매출액이 1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35만 명의 방문객과 1km의 대기줄이 증명한 것처럼, 구미라면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K-푸드 축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가 도심 문화와 상권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 보여준 성공적인 축제 모델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라면의 세계가 구미에서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다음 구미라면축제에서는 꼭 '갓 튀긴 라면'의 짜릿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구미라면축제 #2025구미라면축제 #갓튀긴라면 #라면맛집 #구미역 #K라면 #K푸드 #1km대기줄 #35만명 #축제후기 #경북축제 #라면레스토랑 #라면여행 #맛스타그램 #축제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