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는 환자가 모두 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병의원마다 값이 크게 달랐습니다. 한 예로 도수치료는 3백 원짜리부터 60만 원짜리까지 있었습니다.[KBS 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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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는 병원마다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도수치료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최저 300원에서 최고 60만 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른 이유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자율성: 의료기관의 운영 방식, 인건비, 시설 투자 등 병원 내부의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결정됩니다.
수가(진료비) 통제 불가: 정부가 급여 항목의 수가를 통제하는 것과 달리, 비급여 항목은 가격 결정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가 어렵습니다.
지역 및 병원 규모에 따른 차이: 일반적으로 대형 병원이나 상급 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가 의원급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수치료 가격 차이 예
보도에 따르면, 도수치료의 경우 병원 규모나 지역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지며, 최고 가격이 중간값의 5~6배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도수치료뿐만 아니라 체외충격파, 임플란트,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비급여 항목에서도 가격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확인 방법
비급여 진료비의 가격 편차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이음'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 비교: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병원 규모별로 비급여 항목의 최저, 최고, 중간 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어 합리적인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 확인 서비스: 실제로 진료를 받은 후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가 적정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통해 환급 가능 여부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비급여 진료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여러 의료기관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