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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장인 점심비 지원 : 농림부 내년 예산 79억원 반영

기적 소리 2025. 8.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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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 식사비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및 지원 방식

지원 대상: 지방 산업단지 및 일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금액: 월 최대 4만 원 한도 내에서 점심 식사비의 20%를 지원

지원 방식: 근로자가 지정된 식당에서 개인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가 결제 금액에서 지원 금액을 차감해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목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

이번 정책은 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직장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물가, 직장인 점심 부담 경감

특히, 치솟는 물가로 점심값 1만 원 시대가 열리면서 직장인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직장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지방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로 한정된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금으로 직장인의 식비를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정책이 아직 구체화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2026년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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