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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출연한 빌게이츠 당황한 이유 : 빌게이츠 방한 목적

기적 소리 2025. 8.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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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가 2024년 8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을 질끈 감을' 정도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가 당황한 이유는 바로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낸 '초등학생 눈높이' 퀴즈 때문이었습니다.

빌 게이츠를 당황하게 한 퀴즈

유퀴즈 측은 빌 게이츠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콘셉트로 특별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비가 내리면 바닥은 더러워질까요? 깨끗해질까요?"

유재석과 조세호는 빌 게이츠에게 이 퀴즈를 풀기 위한 힌트로 "먼지가 빗물에 섞이면 바닥이 더러워진다"는 주장을 펼치며 빌 게이츠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빌 게이츠의 반응

예상치 못한 문제에 빌 게이츠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이런 문제는 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빗물이 바닥의 먼지를 씻어내어 깨끗해진다"고 답했지만, 유재석과 조세호는 계속해서 "먼지가 뭉쳐서 진흙이 되면 더 더러워진다"고 주장하며 빌 게이츠를 코너에 몰았습니다.

결국 빌 게이츠는 한참을 고민하다 "답이 두 개일 수도 있나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둘 다 정답"이라고 말하며 퀴즈를 마무리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 퀴즈를 풀면서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숙이는 등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퀴즈는 빌 게이츠가 평소에 접하던 난해한 과학이나 기술 관련 질문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나올 법한 단순하고 창의적인 질문이었다는 점에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참고> 빌게이츠 방한 목적

빌 게이츠(Bill Gates)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2025년 8월 21일경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한의 핵심 목적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었으며, 특히 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무총리, SK 그룹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기후변화 대응 등의 미래 기술 및 공공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백신·진단기술과 바이오 산업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및 국제 보건 기여를 더 늘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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