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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기적] 전주시의 '청춘★별채' 인기, 50대1 경쟁률

기적 소리 2025. 3. 21. 18:07

 

청년만원주택 '청춘 별채'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전주시 청년만원주택 ‘청춘 별채’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25년 3월 14일 청년층들의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에 이르기 까지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전주시의 '청춘★별채'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년 임대주택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여, 월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으로 설정하였으며, 보증금은 5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 올해 총 82호(상반기 70호, 하반기 1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추진 동향

  • 2025년 2월 6일: 전주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청춘★별채' 사업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기존 시세의 40% 수준이었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월 1만 원으로 인하하는 계획을 밝혔다.
  • 2025년 2월 10일: 전주시 공식 통해 2025년 상반기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공고가 게시되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였으며, 총 23호의 주택에 대해 25명의 입주자를 모집하였다.
  • 2025년 3월 20일: 전주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모집에 총 1,322명이 지원하여 약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주거 안정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 2025년 3월 20일: 전주시 관계자는 '청춘★별채'의 높은 경쟁률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에 평화동을 포함한 3곳에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전주시 향후계획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기존주택 매입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총 250억 원(국비 45%, 시비 55%)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21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춘★별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타지역 청년 주거지원 성공사례

 

전주시의 '청춘★별채' 사업과 유사한 타 지역의 청년 주거 지원성공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서울시는 2016년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여, 역세권 규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였다. 이를 통해 열악한 주거난으로부터 청년층을 보호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2. 삼성의 '삼성희망디딤돌' 센터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를 통해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3.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청년안심주택'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청년안심주택'을 통해 교통 편의성, 우수한 설계, 경제적 지원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주거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장한평역 힐데스하임이 있으며, 이는 청년 주거 안정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청년들의 주거 정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지역별 특성과 청년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 전주시 홈페이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