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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국회의원이 오늘(2025년 8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생한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동시에 법제사법위원장직도 사임했습니다.

사건 개요
- 의혹 내용: 이춘석 의원이 본회의장 안에서 보좌진 명의로 된 계좌로 카카오페이, 네이버, LG CNS 주식을 확인·거래하는 모습이 취재 카메라에 포착됨. 해당 계좌에는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이 있었고, 명의주는 보좌관으로 확인됨
- 해명 입장: 이춘석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연 것은 사실이나, 차명거래는 결코 없었다”는 입장을 냈고, 해당 휴대전화는 보좌관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
- 정당 대응: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즉시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지만, 이 의원의 자진 탈당으로 당내 조사는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당 내부에서는 향후 재발 방지와 의원 기강 확립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주요 일정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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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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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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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장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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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11:4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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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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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3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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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지시,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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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8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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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정청래 대표에게 자진 탈당 의사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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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9시 2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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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식 발표: 탈당 및 법사위원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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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부문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금융실명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이춘석 의원과 보좌관 차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고발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에 의해 진행됨
- 이후 경찰의 정식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차명거래 여부와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 민주당은 당 차원의 내부 조사가 진행되지 않게 되었지만, 정 대표는 후속 재발 방지책 마련과 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등 책임 소재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 내부정보 이용), 금융실명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더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일각에서는 “우연한 실수로 보좌관 휴대전화를 꺼내 거래한 것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무리하며
-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 4선)은 8월 5일 자진 탈당 및 법사위원장 사임을 발표.
- 보좌관 명의 계좌로 차명 거래 의혹이 제기되었고, 본인의 주식 보유 내역과도 다름.
-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금융실명법 위반 등으로 수사 착수, 의원과 보좌관 모두 입건됨.
- 당은 내부 조사를 조직적으로 진행하진 않지만, 당대표는 엄정 대응과 기강 강화 의지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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