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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마친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로스앤젤레스(LA)FC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한 손흥민이 이적료 약 이적료는 약 2000만파운드(약 368억원)에 LAFC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파이낸셜뉴스 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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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적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적료와 연봉
- 이적료: 영국 BBC 등 다수의 언론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약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68억 원)로 보도했습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금액입니다.
- 연봉: 연봉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마다 차이가 있지만, MLS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받는 연봉 수준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적 배경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치는 이유에 대해 "새로운 동기부여와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강조했는데, 이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LAFC의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손흥민 선수가 현지에 빠르게 적응하고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또한 이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일정
손흥민 선수는 최근 뉴캐슬과의 친선경기에서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잠시 머물며 최종 계약 세부 조건과 행정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공식 발표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LAFC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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