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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VR 쓰고 ‘생존 수영’ 수업

기적 소리 2025. 7. 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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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교육에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해 물리적인 수영장이 없어도 생존 수영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로 특히 수영장이 없는 학교나 안전 문제로 실습이 어려운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존수영 수업
교육부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 초등학교에 의무화한 수업. 초등학생들이 각종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수영 기술을 가르친다. 1·2학년은 이론 수업, 3학년부터 연 10차례 수영장 실습 교육을 받도록 돼 있다.

주요 개요

도입 배경:

생존 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교육으로 초등학교 체육 필수 과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학교가 수영장 부족,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VR 생존 수영 수업 방식:

◇ 학생들은 VR 기기(헤드셋)를 착용하고, 가상환경에서 수영장이나 바다에 빠지는 상황을 체험합니다.

◇ 예를 들어:

구조 요청 방법

물에 빠졌을 때 힘을 아끼는 자세(물에 뜨기)

구조대 도착 전까지 버티는 방법 등

■ 장점:

◇ 현실감 있는 상황 학습: 실제 물에 빠진 듯한 몰입감 제공

◇안전한 환경에서 반복 학습 가능

수영장 없이도 수업 가능 → 교육 격차 해소

공포심 극복에도 도움

■ 보완점:

◇ 실제 물속 감각은 VR로 완전히 대체 불가능

◇ 기기 가격 및 유지관리 비용 부담

◇ 어지럼증 등 부작용 우려

실제 적용 사례

  • 서울, 경기도 등 일부 교육청에서 시범 도입
  •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과 협력해 VR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중

마무리하며

VR 기술을 활용한 생존 수영 수업은 체육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교육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시도입니다. 실제 수영장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생존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명 보호와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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