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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銀杏樹, Ginkgo biloba)는 암수딴그루(자웅이주, 雌雄異株) 식물로, 하나의 나무가 수나무(수꽃만 핌) 또는 암나무(암꽃만 핌)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은행나무 암수 구별법입니다.

은행나무 암수 구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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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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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무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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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나무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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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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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꽃 있음 (4~5월, 꽃가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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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꽃 있음 (작고 잘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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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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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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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음 (가을에 특유의 냄새 나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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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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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자루 가까운 곳이 더 갈라짐 경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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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덜 갈라지거나 넓게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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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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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으로 곧게 자라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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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형태로 자라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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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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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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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열매 썩는 듯한 고약한 냄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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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팁
■ 봄철(4~5월)에 꽃이 피는 시기를 관찰하면 확실합니다.
- 수나무: 수꽃이 송곳 모양으로 길게 나옴
- 암나무: 꽃이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가을에 열매를 맺음
■ 가을(9~10월)에 열매가 맺히면 암나무입니다.
- 열매가 달려 있으면 암나무고, 없다면 대부분 수나무입니다.
- 조경용 은행나무는 열매 악취 때문에 대부분 수나무를 심습니다.
실용적인 방법
- DNA 분석으로 묘목 상태에서 암수 구별도 가능하나, 비용이 듭니다.
- 접목 기술로 암수를 선택적으로 번식하기도 합니다.

<참고> 은행나무 특징
은행나무(銀杏樹, Ginkgo biloba)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로, 공룡 시대부터 살아온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립니다. 아래에 은행나무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드릴게요.
■ 은행나무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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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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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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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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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산, 현재 한국·일본·유럽·미국 등지에 널리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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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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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에서 수천 년 이상도 생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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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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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0~35m, 드물게 40m 이상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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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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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모양, 갈라짐 정도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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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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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들며 낙엽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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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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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딴그루로 꽃가루와 씨앗으로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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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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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4~5월) 개화, 수꽃은 뚜렷, 암꽃은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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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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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경 성숙, 외피는 고약한 냄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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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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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외피에서 냄새(뷰티르산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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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적·문화적 특징
- 공해에 강함: 도시 가로수로 많이 사용됨. 대기오염·병충해에 매우 강함
- 내한성: 추위에 매우 강하고, 병해충 저항력 높음
- 역사성: 약 2억 7천만 년 전부터 존재한 고식물
- 약용/식용: 열매(은행)는 소화기능 개선, 천식 완화 등에 사용되며, 다만 생으로 먹으면 독성 있음
- 문화재: 한국에서도 천연기념물 지정된 은행나무 다수 존재 (예: 정읍 은행나무, 보은 법주사 은행나무 등)
■ 주의사항
- 열매 냄새: 암나무의 열매는 성숙하면 고약한 냄새가 나 불쾌감을 줄 수 있음
- 독성: 생은행에 포함된 메틸피리독신(MPN) 성분은 다량 섭취 시 중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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