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모두 연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 원희룡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이 당초 계획과 달리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의 땅 인근으로 변경되는 특혜 의혹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원 전 장관이 갑자기 사업을 백지화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 김건희 특검팀은 이 의혹과 관련하여 원 전 장관을 수사 대상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2.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 삼부토건은 2023년 5~6월경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원희룡 전 장관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했는데, 이 포럼에 삼부토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럼 이후 삼부토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원 전 장관이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김건희 특검팀은 삼부토건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강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원 전 장관도 수사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주무부처 최고 의사결정권자이자 의혹의 내막을 잘 아는 핵심 인물로 원희룡 전 장관을 보고 있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 씨 또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연관되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