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각각 지명되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후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본부장과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하며 국민들에게 익숙한 인물입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과 복지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감염병 대응 경험이 풍부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보건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후보자는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과거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지낸 바 있는 산업 분야 전문가입니다.
에너지 정책, 산업 기술 혁신, 통상 문제 등 광범위한 산업통상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에너지 전환 및 신기술 산업 육성 등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인선은 이재명 정부가 각 부처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두 후보자 모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부처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내정

대통령실은 29일 장관급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 위부터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 왼쪽 아래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