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분위기와 연출
★ 화려한 오프닝과 물대포 퍼포먼스
초반 ‘챔피언’ 오프닝부터 시원한 워터캐논이 관객을 쏴 날리며 시작했죠. 무대 위와 객석 사이가 육체적인 에너지로 하나가 된 듯한 인상적인 개막이었습니다 .
★ 드레스코드 ‘블루 바다’
대부분 관객이 파란 옷을 입고 물속에 젖어 마치 바다처럼 시각적으로도 멋졌다는 평이에요
★ 4시간 논스톱 퍼포먼스
싸이는 데뷔 25년차임에도 리드미컬한 무대와 관객 소리로 끌어가는 완급 조절까지 훌륭히 소화하며 체력과 퀄리티 모두를 잡았죠
게스트 무대
★ 로제 (블랙핑크)
‘아파트’와 솔로곡 ‘Toxic till the end’, ‘Dance All Night’까지, 감각적인 무대와 목소리로 차분한 감동을 줬습니다.


★ 지드래곤 (빅뱅)
‘크레용’, ‘삐딱하게’, ‘파워’, ‘홈 스위트 홈’ 등 강렬한 곡으로 열기를 폭발시켰는데, 싸이도 “12년 전 이후 두 번째 흠뻑쇼”라며 소회를 밝혔죠


세트리스트 하이라이트
★ ‘강남스타일’과 ‘연예인’
싸이의 대표 히트곡이자 무대를 뜨겁게 달군 파트. 클라이맥스 직전에 완벽 포인트!
★ 댄스 메들리 앙코르
‘바람났어’, ‘쏘리쏘리’, ‘노바디’,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흥 넘치는 메들리로 무대를 탈진 직전까지 이끌었어요
★ 밸런스 있는 구성
스트레칭 격인 액티브한 곡들과 감미로운 발라드, 스캇적인 힙합 리믹스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연 흐름에 박진감을 더했습니다.
관객 반응 & 퍼포먼스 완성도
- “함성 소리가 앙코르 길이다” —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파격적 연출이 특히 어필했습니다
- 부상 없이 안전하게 흠뻑쇼를 마친 점도 큰 플러스! 관객의 시민의식과 철저한 안전관리 모두 호평이었어요 .
- 폭죽과 조명, 영상 효과 등 스테이지 연출이 시원함과 눈요기를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종합 관전평
“물·에너지·스테이지가 모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한여름 축제 그 자체”
- 싸이가 자신의 경력을 제대로 증명한 현장이었고,
- 로제와 지드래곤의 서프라이즈 출연으로 감동과 흥이 배가,
- 관객 역시 호응+에너지로 완벽하게 호흡하며 큰 시너지를 만들었어요.
공연 중반부 ‘흔들어주세요’에서 관객들 몸이 다 흔들리는 풍경이 압권이었고, 앙코르 때 싸이의 “더 뛸 수 있냐” 한 마디가 치명적으로 와닿았던 무대였습니다.
🎥 영상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