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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정성호·행안부장관 윤호중, 민정수석엔 봉욱 내정

기적 소리 2025. 6. 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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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및 대통령실 주요 인선이 2025년 6월 28일 최종 확정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지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약 38년 지기이며, 측근이자 ‘형님’으로 불릴 만큼 신뢰 관계가 깊습니다 .

 

◇ 정성호 의원은 38년간 이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왔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의 3번의 대선 도전을 모두 함께했으며, 막역한 사이이지만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 검찰 개혁: 비(非)검찰 출신인 정 의원에게 검찰·사법 개혁의 키를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법조계 주류 인맥이 넓어 검찰 개혁 과정에서 겪을 진통을 상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 윤호중

 

민주당 5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선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했으며, 당초 재정·법무 분야에서도 거론됐지만 행안부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

◇ 당내 역할: 이해찬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을 크게 드러내지 않은 온화한 성품으로 당내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 사회부총리 겸직 가능성: 행안부 장관을 사회부총리로 격상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며, 윤 의원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 민정수석 내정: 봉욱

 

변호사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앤장 소속으로, 검찰·수사 구조 개혁에 대한 전문성과 공감대를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뵐 날 기대한다”고 내정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법무부 차관 내정: 이진수

 

검사장 (전 대검 형사부장)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의 비(非) 특수통이며, 부산·서울 검찰청에서 형사 수사를 주로 담당해온 인물입니다

 

배경 및 의미

이 같은 인사는 사법·검찰 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개혁 컨트롤타워’ 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 법무부와 행안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수사구조 개편을 밀도 있게 추진하려는 전략적 배경이 엿보입니다
  • 특히 봉욱 수석의 경우, 검찰 내부에서 신망이 높고, 검찰개혁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온 점이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이르면 6월 29일(내일) 이들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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