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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노면전차(트램)가 오는 8월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 시험 운행: 8월부터 충북 오송에서 차량 예비 주행시험을 시작하고, 11월부터는 본선(위례신도시 내)에서 종합 시험 운행을 거칠 예정입니다.
* 개통 예정일: 당초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2026년 5월 또는 8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간의 교통안전 심의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노선 및 규모: 위례선 트램은 총 연장 5.4km로,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을 잇는 본선(4.7km)과 위례수변공원역에서 8호선 남위례역으로 이어지는 지선(0.7km)으로 구성됩니다. 총 12개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특징: 국내 최초로 상용화되는 '무가선 저상 트램'으로,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여 공중에 전선(가선)이 필요 없어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소음도 최소화된다고 합니다.
* 운행 간격: 본선은 출퇴근 시간대 5~10분, 그 외 시간대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지선은 각각 15분과 20분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 기대 효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위례선 트램은 1968년 서울에서 노면전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약 58년 만에 서울에서 부활하는 노면전차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통이 약간 지연될 수 있지만, 곧 위례신도시에서 트램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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